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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겉면에서 전기생산 1조 시장 열린다…"선두 주자 역할"

date_range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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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송파 타워, 합정동의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여의도 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사역 인근 멀버리힐스… 최근 새로 지은 이 건물들엔 공통점이 하나 있다. ‘건물 일체형 태양광 설비(BIPV)’가 사용됐다는 점이다. BIPV는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건물 외장재로 전기를 생산하면서 난연, 단열, 내풍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육안으론 이 건물에서 태양광발전 셀(전지)을 찾기 힘들다. 건물의 외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컬러가 적용된 BIPV가 쓰였기 때문이다. 이 기술은 건물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건물에서 소비되는 전력의 일부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할 수 있게 한다. 최근 컬러BIPV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다. 이 시장을 주도하는 알파에너웍스의 경기도 용인 공장을 찾아 안현진 대표의 얘기를 들어봤다.


24일 안 대표는 "컬러를 채택하면 투과율이나 발전량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찾았다"며 "다른 업체 비교했을 때 안정성이 확보돼 있는 것이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BIPV는 태양광 발전 효율뿐 아니라 건물의 외장재인 만큼 내구성도 중요하다. 일반 태양광 패널과 달리 건물마다 다른 크기와 컬러가 적용되기 때문에 정교한 ‘커스터마이징’도 필요하다. 기술 경쟁력은 이 시장에서 알파에너웍스가 잇딴 실적을 올리며 주도권을 잡아갈 수 있는 바탕이 됐다. 안 대표는 "건물이 완공된 다음에 매출로 이어지는 사업의 특성상 지금까지의 매출이 아직 크지는 않았지만 시장의 확대에 따라 올해 50억원, 내년엔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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